혐오1 셰임 머신(Shame Machine, 수치심, 혐오, 그리고 산업) 흥미로운 주제인 수치심과 혐오, 그리고 산업 이 책의 제목은 The Shame Machine - Who Profits in the New Age of Humiliation. 이다. Humiliation은 "굴욕", "존경의 상실" 이라는 뜻이다. 과감한 책 제목과 강렬한 책 표지가 나의 눈길을 끌었다. 언제 부터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없지만(대략 SNS의 폭발적인 성장시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혐오와 차별 문화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번째는 원래 사회내에 존재하고 있었던 혐오가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더 잘 드러나게 되었다는 설명. 두번째는 개인주의의 확대와 자본주의의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두 .. 2023.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