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0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다소 소발적인 제목을 가진 이 책의 원제는 Black sheep : The hidden benefits of being bad 입니다. 내용을 보면 영어 원제를 번역하는게 더 좋았지 싶은데... 책 내용은 좋았는데 한국어판 제목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서관 심리학 코너를 살펴보다 책상태가 좋아서(?) 읽어 본 책입니다. 2015년에 나온책이고 국내에서는 2016년 3월 21일에 초판 발행, 제가 빌린 책은 2016년 4월 18일 3쇄 입니다. 인기가 좋은책 이네요. 저자가 재미있는 분 입니다. 국제 숙취연구소 창립멤버이자 자동차 레이싱을 좋아하고 영국심리학회 정신생물학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분들이 쓴 책들은 기본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책 서론에서 이 책은 대중적인 과학서를 표방하며 반대되는 연구.. 2020. 5. 15. "새로운" 무의식 심리학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을 읽었습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뒤라 가끔 꿈을 꾸고나면 "내가 어떤 무의식에 빠져 있기에 이런 꿈을 꿨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심리학적으로 프로이트의 이론은 '애매하고 간접적'인 경험에서 탄생한 불완전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자의 전공이 이론물리학이기에 '명확한 실험을 통해 재현성이 확보된 사실'을 중요시 하는것 같습니다. 저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로이트 무의식 이론의 비과학성에 대해 비판 하는데 제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현재 심리학에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지각' 했다는 의의 정도만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어쨌든, 이 책은 모호한.. 2020. 5. 15. 편리한 화면분할 및 데스크톱 관리 S/W AquaSnap 소개 고해상도 대형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데스크톱 창 관리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여러개 창을 열다보면 겹쳐지기 때문에 원하는 창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4k TV를 모니터 처럼 쓰면서 FHD의 4배에 달하는 해상도와 43인치에 달하는 화면면적을 얻었지만 작업 효율은 FHD 2대로 구성한 듀얼 모니터 만큼도 못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4k 화면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멀티 모니터, 데스크톱 관리, 스플릿 모니터, 가상 모니터 등 여러 검색어를 써가며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조사해 봤는데 딱 맘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기능이 맘에 든다 싶으면 가격이... 아래 S/W는 데모버전도 제공하지 않아서 써볼 수는 없었지만 제가 생각한 기능과 가장 근접한 기능을 가진 S/W로 판단되는데 가격이 100$에 달하는지라 무료.. 2020. 2. 23. PC 쿨러 쿨링팬 분해 수리 방법(Computer fan repair) 안녕하세요. 금일 포스팅 내용은 컴퓨터용 쿨러 수리방법입니다. 쿨러 상태가 좋지 않아 수리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검색해 봤는데 유튜브 동영상은 보기가 불편하고, 게시물들은 검색 결과는 많은데 정작 제가 찾는 내용은 없어 직접 작성하게 됐습니다. 보통 작은 쿨러는 소음이 심해지거나 진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직경이 크고 회전 속도가 느린 큰 쿨러는 회전 속도가 느려지거나 손으로 돌려줘야만 돌아가는 고착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회전축에 윤활제를 넣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는데 당분간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다시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간 있을 때 내부를 세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준비물 1. 뾰족하고 얇고 긴 단단한 도구 (작은 -자 드라이버, 손톱 정리도구, 옷핀 등) 2. 기름 닦아.. 2020. 2. 22. 프로이트 꿈의 해석 (마음을 이해하는 법)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내 고민의 원천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것이죠. 심리학에 대해 검색해보면 "나를 찾아가는 길" 이란 표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나를 잘 아는 것이야 말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론적으로 심리학에 대해 알고 싶어 유명한 근대 심리학자인 '프로이트', '융' , '아들러' 의 저서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마침 도서관에 있던 "융의 영혼의 지도"를 빌려 보았는데... 대학 교양수업 정도의 난이도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해설이 한번 들어간 해설서임에도 불구하고 비전공자 입장에서 자비없는 난이도로 다가와 1/4 정도를 보다.. 2020. 2. 22.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 저는 고민이 많은편 입니다. 당장 주위에서도 "왜 그런 사소한 걱정을 하니?" 라는 말을 종종 들으니까요. 그중에 가장 자주하는 고민은 바로 결정장애 인데요. 정보가 넘처나는 인터넷 시대의 흔한 부작용이죠. 다만, 결정장애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 하는데 이 책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19년 10월 18일에 발행된 비교적 새로운 책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방황을 거쳐 심리 상담을 업으로 하게된 일본인 스기타 다카시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들이 쓴 책들은 개인적 경험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고 가르치려는 듯한 표현이 많아 즐겨보지 않는데요. 이 책은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2020. 2.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