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2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책을 보고 싶어서 추천도서로 올라온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를 읽었다. 저자는 스웨덴 사람으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영국에서 잘나가는 기업의 젊은 임원으로 살다가 돌연 불교에 귀의하여 17년간 승려 생활을 하고 다시 속세에 나와 명상 코치, TV 출연 등 활동을 하다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양에서 온 스님들을 가끔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양사람이 승려 생활을 한다는 것에 큰 놀람은 없었지만 어떻게 젊은 나이에 모든 것을 내치고 스웨덴에서 태국의 숲 속 사원으로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저 마다 가진 생각이 다 다르니 나 같은 사람은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겠지. 책을 통해 봤을 때 저자는 일반 사람보다 충동적 이면서도 인내심이 .. 2022. 12. 16.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다소 소발적인 제목을 가진 이 책의 원제는 Black sheep : The hidden benefits of being bad 입니다. 내용을 보면 영어 원제를 번역하는게 더 좋았지 싶은데... 책 내용은 좋았는데 한국어판 제목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서관 심리학 코너를 살펴보다 책상태가 좋아서(?) 읽어 본 책입니다. 2015년에 나온책이고 국내에서는 2016년 3월 21일에 초판 발행, 제가 빌린 책은 2016년 4월 18일 3쇄 입니다. 인기가 좋은책 이네요. 저자가 재미있는 분 입니다. 국제 숙취연구소 창립멤버이자 자동차 레이싱을 좋아하고 영국심리학회 정신생물학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분들이 쓴 책들은 기본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책 서론에서 이 책은 대중적인 과학서를 표방하며 반대되는 연구.. 2020.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