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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4

우리는 왜 자야 할까? 자도자도 끝이 없는 잠. 많이 잔것 같은데 피곤하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 났을때 일어날까 말까 고민되기도 하고. 잠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는 검색을 통해 많이 봐왔지만 책은 본적이 없는것 같아 읽어 보았다. 저자는 신경생리학 박사로서 본인 및 저명한 연구자들의 논문을 인용하여 설득력을 얻는 방법으로 자신의 여러 주장을 펼친다. 책 두께가 얇지 않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만 요약한다면 몇줄 되지 않는다. 1. 우리는 생각보다 잠을 적게 잔다. 2. 잠을 적게 자면 평균수명이 줄고 학습능률과 업무능률이 떨어진다. 3. 약물, 알콜 의존해서 잠을 자면 안된다. 4.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잠을 적게 자는 풍토를 혁파해야 한다. 5. 약간의 잠을 잘 자기 위한 방법 내가 원했던 내용은 5번 내용이였는데 책 제목에 .. 2022. 3. 23.
아빠의 질문력 최근 막바지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와 더불어 아이들의 외출 기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뭔가 같이 해볼만한 생산적인 시간을 갖고 싶어져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와 같이 지내면서 대화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여러 위인, 유명인들의 명언들을 섞어 좋은 삶,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행복한 것이 성공이고, 게임 너무 오래하지 말고 시간을 아껴쓰고, 꿈을 크게꾸고, 긍정적으로 양보하며 좋은 인간 관계를 맺으라는 내용입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스토리를 구성하는 프레임이고 주 내용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명언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 라는 질문에 ".. 2022. 3. 10.
"새로운" 무의식 심리학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을 읽었습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뒤라 가끔 꿈을 꾸고나면 "내가 어떤 무의식에 빠져 있기에 이런 꿈을 꿨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심리학적으로 프로이트의 이론은 '애매하고 간접적'인 경험에서 탄생한 불완전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자의 전공이 이론물리학이기에 '명확한 실험을 통해 재현성이 확보된 사실'을 중요시 하는것 같습니다. 저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로이트 무의식 이론의 비과학성에 대해 비판 하는데 제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현재 심리학에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지각' 했다는 의의 정도만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어쨌든, 이 책은 모호한.. 2020. 5. 15.
좋은 아빠 되는길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서 읽어본 책입니다. 막연하게 좋은 아빠, 좋은 엄마,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것 입니다. 물론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죠. 저를 포함해서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라는 핑계 뒤로 숨어만 있기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마음의 짐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충분한 시간과 경제력은 없지만 좋은 아빠 되는 길에 대해 알고라도 있으면 지름길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은 저자 정형기님께서 아이들을 키우며 겪으셨던 일들과 자신의 생각들, 조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기대 했던것 만큼의 지식이나 감동은 받지 못했습니다. 책 대부분이 저자분의 경.. 2020.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