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막바지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와 더불어 아이들의 외출 기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뭔가 같이 해볼만한 생산적인 시간을 갖고 싶어져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기 위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와 같이 지내면서 대화했던 기억을 바탕으로
여러 위인, 유명인들의 명언들을 섞어 좋은 삶,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행복한 것이 성공이고, 게임 너무 오래하지 말고 시간을 아껴쓰고,
꿈을 크게꾸고, 긍정적으로 양보하며 좋은 인간 관계를 맺으라는 내용입니다.
아이와의 대화는 스토리를 구성하는 프레임이고
주 내용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명언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 공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 라는 질문에
" 하루 8시간씩 자면서 게임하지 말고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된단다. " 라고 답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내용이지만 명언들 좋아하신 다면 참고할만한 책입니다.
"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줄까? " 보다 저자 처럼 능력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드는 책입니다.
좋았던점 : 책이 짧다.
아쉬운점 : 능력좋은 아버지와 똑똑한 아들이 아니라면 그냥 명언집. 아들아 미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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