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주관적인 독서평61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다소 소발적인 제목을 가진 이 책의 원제는 Black sheep : The hidden benefits of being bad 입니다. 내용을 보면 영어 원제를 번역하는게 더 좋았지 싶은데... 책 내용은 좋았는데 한국어판 제목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서관 심리학 코너를 살펴보다 책상태가 좋아서(?) 읽어 본 책입니다. 2015년에 나온책이고 국내에서는 2016년 3월 21일에 초판 발행, 제가 빌린 책은 2016년 4월 18일 3쇄 입니다. 인기가 좋은책 이네요. 저자가 재미있는 분 입니다. 국제 숙취연구소 창립멤버이자 자동차 레이싱을 좋아하고 영국심리학회 정신생물학회 의장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분들이 쓴 책들은 기본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책 서론에서 이 책은 대중적인 과학서를 표방하며 반대되는 연구.. 2020. 5. 15. "새로운" 무의식 심리학과 관련된 또 하나의 책을 읽었습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뒤라 가끔 꿈을 꾸고나면 "내가 어떤 무의식에 빠져 있기에 이런 꿈을 꿨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책은 프로이트의 무의식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표지에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심리학적으로 프로이트의 이론은 '애매하고 간접적'인 경험에서 탄생한 불완전한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자의 전공이 이론물리학이기에 '명확한 실험을 통해 재현성이 확보된 사실'을 중요시 하는것 같습니다. 저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프로이트 무의식 이론의 비과학성에 대해 비판 하는데 제가 심리학 전공자가 아니다 보니 현재 심리학에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중요성을 '지각' 했다는 의의 정도만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어쨌든, 이 책은 모호한.. 2020. 5. 15. 프로이트 꿈의 해석 (마음을 이해하는 법)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쓸데없는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내 고민의 원천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것이죠. 심리학에 대해 검색해보면 "나를 찾아가는 길" 이란 표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나를 잘 아는 것이야 말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론적으로 심리학에 대해 알고 싶어 유명한 근대 심리학자인 '프로이트', '융' , '아들러' 의 저서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마침 도서관에 있던 "융의 영혼의 지도"를 빌려 보았는데... 대학 교양수업 정도의 난이도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해설이 한번 들어간 해설서임에도 불구하고 비전공자 입장에서 자비없는 난이도로 다가와 1/4 정도를 보다.. 2020. 2. 22.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 저는 고민이 많은편 입니다. 당장 주위에서도 "왜 그런 사소한 걱정을 하니?" 라는 말을 종종 들으니까요. 그중에 가장 자주하는 고민은 바로 결정장애 인데요. 정보가 넘처나는 인터넷 시대의 흔한 부작용이죠. 다만, 결정장애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어보려 하는데 이 책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19년 10월 18일에 발행된 비교적 새로운 책입니다. 저자는 오랜 시간 방황을 거쳐 심리 상담을 업으로 하게된 일본인 스기타 다카시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일본 작가들이 쓴 책들은 개인적 경험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있고 가르치려는 듯한 표현이 많아 즐겨보지 않는데요. 이 책은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2020. 2. 22. 직장인 공부법 이 책은 앞서 독서평을 올렸던 - 공부 귀신들 공부 귀신들 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학교와 학습에 대한 개념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신입사원들과 이야기 해봐도 느껴지는 세대차이인데 아이들은 그 차이를 더 크게 느끼겠죠? 제 아이들도 이제 공부.. pazaza.tistory.com - 뇌에 맡기는 공부법 뇌에 맡기는 공부법 "공부 귀신들"에 이어 공부와 관련된 책, 내 부족한 기억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읽어본 책입니다. 저자는 일반인이면서 40대 부터 암기법을 익혀 기억력 대회에서 4회나 우승한 사람이.. pazaza.tistory.com 두 책에 이은 세번째 책입니다. 약 한달간 공부를 주재로한 책을 세권 연달아 읽어보니 스스로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느겼던 학.. 2020. 2. 13. 뇌에 맡기는 공부법 "공부 귀신들"에 이어 공부와 관련된 책, 내 부족한 기억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읽어본 책입니다. 저자는 일반인이면서 40대 부터 암기법을 익혀 기억력 대회에서 4회나 우승한 사람이구요. 언젠가부터 사람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름대로 변명을 해본다면 스마트폰이 보조기억매체로 워낙에 편리했고 나이가 들다보니 외우는 것을 더 등한시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억력은 단순히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외우는데만 필요한게 아니라 저장된 기억을 바탕으로한 문제해결, 창조적 생각을 할 때도 필요한 것이라 의식적인 기억력 향상 노력이 필요하지요. 이 책은 기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자기개발서를 비롯해 언론이나 인터.. 2020. 2. 11.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