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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조직 - 에이미 에드먼드슨 오랫만에 책을 읽었다.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안올땐? 재미없어 보이는 책을 읽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암튼 책표지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이고 하버드 MBA 최고의 강의라고 써있길래 '재미는 좀 없겠지만 뭔가 중요하면서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겠지'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 이였다. 대체 이런 내용이 어떻게 하버드 최고의 강의가 되고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가? 정말 궁금하다. 사실상 이 책의 내용은 저 표지가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당연히 구성원들이 두려움 없이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의견을 표출하면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구현 할 것이며 부작용은 어떻게 해결하지? 국가마다, 사회마다, 업종마다 각기 다른 문화는 어떻게 반영하지? 세상에! 친환경이 모두.. 2024. 2. 18.
재미로 알아보는 화장지 평량 리뷰(깨끗한 나라 순수프리미엄 vs 한예지 프리미어 울트라 소프트)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화장지를 살때면 너무나도 많은 화장지 종류 때문에 어떤 화장지를 사야할지 결정 장애에 빠지곤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다 보면 한번에 24롤~30롤 짜리를 2개씩 사다보니 이전에 썼던 화장지가 뭐였는지, 그 화장지가 좋았었는지 별로였었는지 기억이 안나곤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좋은 화장지를 골라 보고자 화장지 리뷰를 올려봅니다. 본 리뷰는 지극히 오차가 많은 계측기와 환경요인,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되었으니 절대적인 제품 품질과 무관하며 재미로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비교 대상 오늘 알아볼 화장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세는 화장지 제품명 짓는데 무슨 명품 경쟁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 종류가 너무 많으니 행여나 착각 할까 싶어 직접 찍은 포장지 사진 올립니다. 그냥 대략적.. 2023. 12. 8.
제주도 마라도 가는 길(마라도 배편)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제주도에 갈일이 있어 마라도 가는 배편을 알아 보는 중 검색 결과가 여러 사이트가 중구난방으로 나오고 출발하는 항구도 하나가 아니라 혼동이 오더군요. 간단하게 마라도 가는 배편을 정리 합니다.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마라도 가는 항구"마라도 가는 배편" 으로 검색을 하면 여러 사이트가 나옵니다. 아마도 중계 수수료가 있어 여러 민간 사이트가 있는것 같은데요. 결국 출발 항구는 아래와 같이 둘 중 한곳 입니다. 송악산항의 경우 마라도 까지 2대의 배가 다니므로 운행 간격이 좀 더 촘촘 합니다. 운진항의 경우 마라도 까지 1대의 배만 다니므로 운행 간격이 더 넓습니다. 대신 가파도를 다니는 배를 타려면 운진항으로 가야 합니다. 1. 송악산항 - 위치 : 제주 서귀포.. 2023. 11. 3.
지방인의 서울 용산 전자랜드 웨이코스 AS방문 후기(길찾기) 안녕하세요. 사용하던 레이져 헤드셋이 고장나 웨이코스 서비스 센터를 다녀 왔습니다. 용산역을 통해 웨이코스 서비스 센터 가는 방법과 서비스 센터 후기를 간단하게 남깁니다. 웨이코스 Razer 제품 AS방법 웨이코스 AS센터 홈페이지를 잘 읽어 보시는게 우선입니다. 웨이코스 홈페이지 -> 고객지원 -> 서비스 받고자 하는 브랜드 선택 IT를 선도하는 젊은 기업 웨이코스 / WAYCOS www.waycos.co.kr 저는 Razer 제품이였고 위 선택을 통해 Razer에 들어가면 공지사항에 AS가 많이 지연되고 있다고 나옵니다.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그냥 택배 AS를 받으려고 문의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습니다. 문제는 통화 안내음이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나오며 그냥.. 2023. 10. 19.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읽어 볼 만큼 읽어 본 자기 개발서 자기 개발서를 몇 권 읽어 보신 분들은 이해 하실것이다. 자기 개발서는 접근하는 방법만 다를 뿐 내용이 거의 대동소이 해서 두어권 읽으나 열권 읽으나 머릿속에 남는 거는 비슷한 느낌이다. 지금 까지 읽어본 자기 개발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 하면 아래와 같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그로인해 유발되는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고 나아가되 성공의 습관(자기긍정, 성실함, 루틴)을 지속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문장(아인슈타인의 명언으로도 잘못 알려졌으나 실제 이 문장은 1980년대 알콜중독자들을 위한 홍보물에 실린 내용이라고 한다.)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 2023. 10. 13.
셰임 머신(Shame Machine, 수치심, 혐오, 그리고 산업) 흥미로운 주제인 수치심과 혐오, 그리고 산업 이 책의 제목은 The Shame Machine - Who Profits in the New Age of Humiliation. 이다. Humiliation은 "굴욕", "존경의 상실" 이라는 뜻이다. 과감한 책 제목과 강렬한 책 표지가 나의 눈길을 끌었다. 언제 부터인지 정확히 인지할 수 없지만(대략 SNS의 폭발적인 성장시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혐오와 차별 문화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번째는 원래 사회내에 존재하고 있었던 혐오가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더 잘 드러나게 되었다는 설명. 두번째는 개인주의의 확대와 자본주의의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는 두 .. 2023. 10. 12.